ELS 투자로 1억 수익 만들기 프로젝트

주식 관련 투자 상품중에 파생결합상품이라는 명칭으로 판매되고 있는 상품이 있는데, 그중에 대표적인 상품이 바로 ELS입니다. 주식 투자를 해보셨거나 현재하고 계신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거나 투자를 해봤을만큼 잘 알려진 상품이죠. 오늘은 ELS를 활용하여 1억 수익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 ELS는 투자에 주의가 요구되는 고위험 상품입니다. 투자를 희망하는 분들은 반드시 충분한 학습을 하시길 권하며 투자 여부는 본인의 판단하에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1. ELS란?

우선 이번 글에서는 ELS에 대해서 간략하게 언급하도록 하며 본인이 투자하는 ELS의 유형과 전략에 대해서는 별도 포스팅을 통해서 소개하겠습니다.

ELS 는 Equity Linked Securities 의 약자로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이라는 용어로 불리고 있는데요. 즉, 투자의 대상이 되는 개별 종목의 주가(가격) 또는 우리나라의 KOSPI200 과 같이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여 해당 자산들의 가격 움직임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는 구조입니다.

설명이 다소 딱딱하게 들리는데요.

간단한 예로 아래와 같은 조건을 가진 투자 상품이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오늘부터 6개월 후에 KOSPI200 지수가 금일 종가보다 10% 이상 하락하지 않을 경우 투자금의 5%를 지급하며, 만약 10%를 초과해서 하락하면 하락한 비율(%)만큼 원금에서 차감한다"

위의 경우에 KOSPI200이 기초자산이 되며 10%는 상환조건 그리고 5%는 수익률이 됩니다. 또한 기초자산이 10%를 초과해서 하락하는 경우에는 투자금에서 손실이 발생하므로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매우 위험한 상품입니다.

해당 구조를 가진 상품에 투자한 뒤 6개월 뒤에 발생하는 경우의 수는 아래의 두가지가 되겠습니다.

① 만약 6개월 전에 100 포인트로 시작한 KOSPI200 지수가 현재 95포인트가 된 경우라면 지수는 5%가 하락을 하였지만 상환기준인 10%를 초과하지 않았으므로 약속한 수익률 5%를 얻을 수 있다.

② 반면 코스피200 지수가 하락하여 현재 85포인트가 되었다면 하락률은 15%가 되어 상환조건에 미달되므로 하락한 비율인 15% 만큼 원금에서 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어떤가요? 위의 예시만 놓고 봤을 때는 투자자에게 매우 불리한 상품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으세요? ELS가 어려운 투자상품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투자를 권하지 않는 편이며 투자를 하더라도 반드시 기간과 투자금을 철저하게 분산해서 투자하고 고수익을 쫓기보다는 안정적으로 투자하시길 권하고 있습니다.